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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스토리

단풍나무 [丹楓─, Japanese Maple]

by 흰금낭화 2008. 6. 15.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학명 Acer palmatum
분류 단풍나무과
분포지역 한국(제주·전남·전북)·일본
서식장소 산지의 계곡
크기 높이 10m, 잎 길이 5∼6cm, 열매 길이 1cm

 

산지의 계곡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에 달하고, 작은 가지는 털이 없으며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넓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길이가 5∼6cm이다. 잎자루는 붉은 색을 띠고 길이가 3∼5cm이다.

 

꽃은 수꽃과 양성화가 한 그루에 핀다. 5월에 검붉은 빛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부드러운 털이 있고, 꽃잎도 5개이다.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1cm이며 털이 없고 9∼10월에 익으며 날개는 긴 타원 모양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땔감으로 쓰인다.

한방에서 뿌리 껍질과 가지를 계조축()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골절상을 입었을 때 오가피를 배합해서 사용하며, 소염 작용과 해독 효과가 있다.

 

한국(제주·전남·전북)·일본에 분포한다.

 

잎이 7∼9개로 갈라지고 뒷면 잎맥 위에 갈색 털이 있으며 열매의 날개가 수평으로 벌어지는 것을 내장단풍(var. nakaii), 잎이 7∼9개로 갈라지고

잎자루와 잎 뒷면의 주맥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나며 열매의 날개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인 것을 털단풍(var. pilosum), 잎 표면에는 털이 있으나

뒷면에는 없고 길이가 32∼65mm이며 열매의 크기가 좁은단풍의 1/2인 것을 아기단풍(A.micro-sieboldianum)이라고 한다.

 

원예종으로 일본에서 개발됐으며, 잎이 7∼11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이 다시 갈라지며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는 것을 세열단풍(var.dissectum)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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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기르는 법◈

 


※ 옮겨 심는 시기는 흐리거나 비가오는 날이라면 좋다.
   햇볕이 나는 날 옮겼다면 아무래도 스트레스로 인해 한 동안 힘들어 하므로 어느 정도는 그늘에서 관리해야 한다.
   낮에는 시들하다가 저녁 무렵부터 아침으로 좋아진다면 대체적으로 소생할 희망은 있다.

   대부분의 옮긴 나무들이 자리를 잡는 데는 그런 과정을 거치게 된다.

 

※ 나무가 움직이지 않도록 뿌리가 제 형태를 유지하는 정도에서 가볍게 손을 보았다면 괜찮다.
   흙을 꼭꼭 눌러주었다면 당분간 뿌리가 제자리를 잡는 데 시간이 걸린다.

 

※ 옮겨 심으면 환경이 바뀌고 뿌리도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므로, 그 기능이 약화되기에 줄기를 과감하게 잘라주어야 한다.
   또한, 제일 아랫 줄기에서(화분흙에 제일 가까운) 좌우로 난 가지도 잘라버려야 한다.
   큰 단풍나무를 보면 땅바닥에 바짝 붙은 곁가지는 보기가 어렵다.  없어져야 할 그런 곁가지를 계속 키울 필요는 없다.

 ※ 또 하나 그렇게 잘라내고  보면 가운데 줄기를 기준으로 좌우로 뻗은 가지들이 남는다.
     이 가지들도 잎을 3-4장 정도 남겨두고 손톱으로 꼭 눌러서 잘라준다. 

  *키우다 보면 결국 지금 말한, 즉 지금 눈에 보이는 곁가지들은 전부 잘라내야 한다.

 

※  실내에서 키우려면 단풍나무가 자라는 상태를 보면서 수시로 잘라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
     단풍나무는 3-4마디 남기고 잘라주면 거기서 가지들이 많이 나게 되고 나무가 풍성해진다.

※  전체적으로 남은 모습을 보면서 잎을 솎아 준다.
     잎을 몇장만 남기고 손톱으로 눌러서 제거하면 된다.

     새로운 잎은 금방 나온다.

※  6월 쯤에는 가지나 잎이 많이 나긴 하지만 집에서 키우면 가을이 되기 전에 잎이 말라 보기 흉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6-7월 사이에 잎들을 손으로 전부 따고 가지만 남기면 새로운 잎들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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