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4일 "경남"
너와 나의 색깔/ 흰금낭화
꼭꼭 숨었니?
어쩌니 이미 넌
내 눈에 들어왔는데
숨으려 하지마
네가 숨어도 난 널
다시 찾아낼테니까
지금처럼
서로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며 살자
넌 너의 색깔대로
난 나의 색깔대로
인생을 그리며 살자
세월이 흐른 후
너와 나의 색깔이
누그러지는날 오면
남은 인생 들판에
수묵화 한점 그리자
검지도 희지도 않게.
2017년 7월 4일 "경남"
너와 나의 색깔/ 흰금낭화
꼭꼭 숨었니?
어쩌니 이미 넌
내 눈에 들어왔는데
숨으려 하지마
네가 숨어도 난 널
다시 찾아낼테니까
지금처럼
서로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며 살자
넌 너의 색깔대로
난 나의 색깔대로
인생을 그리며 살자
세월이 흐른 후
너와 나의 색깔이
누그러지는날 오면
남은 인생 들판에
수묵화 한점 그리자
검지도 희지도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