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4일 "전북"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모처럼의 기회를 놓치기 싫어
산행을 감행했고 우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렵사리
만난 털중나리를 원없이 카메라에 담아 본 하루였다.
비추천명 : 털종나리
학명 : Lilium amabile Palib.
분류 : 백합과
크기 : 높이 50 ~ 100cm
개화시기 : 6 ~ 8월
꽃말 : 변치않는 사랑
털중나리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산의 높이가 1,000m 이하인 전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특성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모래 성분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50~80㎝이고,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으로 녹색이고 길이는 3~7㎝, 폭은 0.3~0.8㎝로 뾰족하며 양면에 잔털이 있다.
꽃은 황적색으로 안쪽에는 자주색 반점이 있고 길이가 4~7㎝, 폭은 1~1.5㎝이며, 필 때 꽃잎이 뒤로 말리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꽃이 1개씩 달리고 1~5개가 밑을 향해 핀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넓은 타원형이고,
종자는 편평하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 싹은 식용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