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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야생화

금낭화.

by 흰금낭화 2016. 4. 27.







2016년 4월 26일 "전북"


모데미풀을 만나고 해발 871미터쯤 내려오니 등로에

띄엄띄엄 금낭화가 보인다. 하지만 이미 늦은 하산길,

그래서 이런저런 다양한 개체들을 카메라에 담지도 못하고

그냥 오려니 서운한 마음에 가방속 챙겨넣었던 카메라를

다시 꺼내어 한개체만을 응시하며 몇 컷만 담아 온 금낭화

이미 해는 기울어 빛도 전혀 없는 상태여서 카메라 발광으로

인위적인 밝기 조절이 싫어 그냥 샷만 눌러 담아봤다.


비추천명 : 등모란.

학명 : Dicentra spectabilis (L.) Lem.

분류 : 현호색과

크기 : 높이 40~50cm

개화시기 : 5~6월 (지역에 따라 4월부터~)


꽃말 :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금낭화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깊은 산의 계곡 근처의 부엽질이 풍부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키는 60~100㎝이며, 잎은 잎자루가 길고 깃 모양으로 3갈래가 갈라지며,

가장자리에는 결각을 한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홍색이며 줄기를 따라

아래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며 심장형으로 달리고, 완전히 개화하기 전에는 좌우에

있는 하얀색이 붙어 있지만 완전히 개화되면 위쪽으로 말려 올라간다. 꽃 가운데

하얀 주머니 모양을 한 것은 암술과 수술이 들어 있는 곳이다.


열매는 6~7월경에 긴 타원형으로 달리고 안에는 검고 광채가 나는 종자가 들어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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