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 13년 9월 19일.
학명 : Eupatorium japonicum Thunb.
분류 : 국화과
이명 : 벌등골나물, 새등골나물
크기 : 높이가 2m에 달한다.
벌등골나물을 컷하다가 잎의 차이점이 발견되어 담아왔던 건데
확인해보니 등골나물이다. 생육환경은 벌등골나물과 같은 곳에서 자라고 있었다.
산택란(山澤蘭). 난초(蘭草), 토우슬(土牛膝),
화택란(華澤蘭)이라고도 하며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쓴다.
꽃이 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는데 때로는
생풀을 쓰기도 한다. 말린 것은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아야핀(Ayapin)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나 보다 상세한 것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해열, 해독, 소종, 활혈(活血), 거풍(祛風)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감기로 인한 열, 편도선염, 인후염, 디프테리아, 기관지염,
관절염, 월경불순, 종기 등이다. 그밖에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의 치료에도 쓰인다.
말린 약재를 1회에 4~8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생으로 즙을 내어 복용한다.
종기,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에는 생풀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진하게 달인 물로 닦아낸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조리하여 먹는다.
쓰고 매운맛이 있어 데쳐서 충분히 우려내야 먹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등골나물 (몸에 좋은 산야초, 2009.11.15, 넥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