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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야생화

솔나리.

by 흰금낭화 2018. 2. 24.








2017년 7월 29일 "경남"




솔나리/ 만남

         흰금낭화



오로지 그대를 만나기 위해
잠도 잊은 채 짊어지는 베낭


고민도 망설임도 없는 외출
새벽공기 가르며 어둠 뚫고


한걸음 두걸음 산을 오르니
땀인지 빗물인지 선율타고


세찬 빗줄기 온몸으로 받지만
끈적임도 질척임도 웃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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