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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야생화

물양지꽃.

by 흰금낭화 2016. 8. 31.









2016년 8월 24일 "강원도"


가던 걸음

힘들다하여 멈추리오

 

먹고 마심이

귀찮다하여 굶으리오

 

떠도는 나그네도

가는 곳 있을 터이고

 

한 끼니 굶어도

몇 날 굶고선 못살 터

 

잡초 같은 인생

정해진 길이 있겠소만

 

질긴 목숨 부지하니

귀한 새끼 기쁨이더라

 

나 이제 떠도는

바람에 마음실어 놓고

 

흐르는 강물위에

시름일랑 내려놓으리라.



비추천명 : 세잎딱지

학명 : Potentilla cryptotaeniae Maxim.

분류 : 장미과

크기 : 높이 30 ~ 100cm

개화시기 : 7, 8월


꽃말 : 사랑스러움.


높이 30~100cm이고 줄기의 전체에 털이 나고 많은 가지를 친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줄기잎은 3출엽으로 어긋나며

작은 잎은 양끝이 좁고 뾰족한 타원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거치가 있다.


잎자루는 윗부분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7~8월에 피며 노란색의 취산화서가 가지의 끝부분에 달린다.

꽃받침잎은 달걀형 바소모양으로 꽃잎은 5장이고 거꾸로 된

달걀모양이고 꽃받침잎과 꽃잎의 길이는 비슷하다. 수술 20개이고 암술은 많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1mm의 달걀모양이고 연한 색이며 털이 없으며 잔주름이 있다.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주로 깊은 산속의 냇가에서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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