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4일 "강원도"
비추천명 : 진교
학명 : Aconitum pseudolaeve Nakai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크기 : 30 ~ 80(2m)cm
개화시기 : 8월.
꽃말 : 용사의 모자.
진범은 한국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 물 빠짐이
좋은 반그늘 혹은 양지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1m이고, 잎은 밑부분의 잎은 3~7개로 갈라지고 윗부분의
잎은 3~5개로 갈라지고 끝은 결각 또는 톱니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털이 없다.
줄기는 바로 자라거나 약간 비스듬히 자라며 자줏빛이 돌며 윗부분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원줄기 끝과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총상화서로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5개로 꽃잎 모양이고 뒤쪽 것은 투구 같으며 2개의 꽃잎은 길어져
끝부분이 밀선(=꿀샘. 꽃에서 당을 포함한 점액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곤충이나
새를 유인하여 꽃가루의 매개 역할을 하기도 함)처럼 되고 뒤쪽 원통형의 꽃받침 속으로 들어간다.
열매는 10~11월경에 삼각형 모양으로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약용(유독성 식물)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