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3일 "경북"
비추천명 : 말발도리나무
학명 : Deutzia parviflora Bunge
분류 : 범의귀과
크기 : 높이 2m
개화시기 : 5 ~ 6월
꽃말 : 애교
Tip : 꽃대가 위로 선다. 열매 위쪽이 말굽 같다고 말발도리이다.
1. 구분
범의귀과의 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로 줄기가 무더기로 올라와
키 2m 정도로 곧게 자란다. 가지가 위로 뻗어 위쪽이 둥그르스름해진다.
2. 서식지
산골짜기의 척박한 너덜바위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3. 특징
흰 꽃이 쟁반처럼 모여 핀다.
잎
길이 3~10㎝ 정도의 잎이 가지에 마주 달린다.
끝이 뾰족한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가는 잔톱니가 있다.
뒷면과 잎자루에 5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이 된 잔털이 있다.
가을에 노랗게 물든다.
꽃
5~6월에 잎 달린 자리나 그 위쪽에 흰색으로 핀다.
어긋나게 갈라져 쟁반처럼 퍼진 꽃대가 나와 끝마다 지름 1.2㎝ 정도의 꽃이 달린다.
한 꽃에 암술과 수술이 함께 나온다. 암술은 3개, 수술은 10개다. 꽃잎은 5장이다.
꽃받침잎은 5갈래로 갈라지고 연한 녹색을 띠며 별 모양으로 갈라진 잔털이 있다.
열매
9월에 길이 5㎜ 정도의 종지 모양 열매가 갈색으로 여문다.
별 모양으로 갈라진 잔털이 있으며 겨울에도 가지에 매달려 있다.
열매껍질이 5갈래로 갈라져 씨앗이 나온다.
줄기껍질
어린 나무는 갈색을 띠며 점차 껍질이 얇게 벗겨져 밝은 갈색이 된다.
묵을수록 회갈색이 되며 세로로 길고 얇게 벗겨져 너덜너덜해진다.
줄기 속
노란빛 도는 흰 갈색을 띤다.
한가운데에 짙은 갈색의 속심이 있으며 썩으면서 회갈색 물이 나와 번진다.
가지
햇가지는 푸르다가 점차 갈색이 되며 별 모양으로 갈라진 잔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묵으면 회색이 된다.
겨울눈
가운데가 조금 불룩하고 각이 진 긴 원뿔 모양이며 어두운 갈색에 끝이 허옇다.
4. 용도
약용: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증
민간요법
열매(수소, 溲疏)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아토피, 피부염, 심한 가려움에 말린 것 달인 물을 바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