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 13년 8월 31일.
집안의 잡다한 일들을 하면서 텃밭에서 따온 대추토마토로 잼을 만들어 보았다.
대추토마토 6.7kg을 믹서에 갈아 팔팔 끓인 후 대추토마토의 즙이 사분의 일쯤
줄었다 싶을 때 설탕 4kg을 넣어 잘 저어주면서 위로 뜨는 거품을 걷어내야한다.
그러기를 두어시간 졸이니까 색도 곱고 달콤한 향이 온 집안에 진동을 한다.
잼이 완성되었는지 확인 여부는 작은 접시나 그릇에 물을 조금 넣고 졸여진 잼을
한 두방울 떨어뜨려본다. 만약 곧바로 물과 희석이 된다면 아직 미완성이란 이야기,
그렇지않고 잼을 떨어뜨렸을 때 떨어진 그 자리에서 물과 희석되지 않고 잘 유지를
하고 있다면 그건 바로 달콤한 잼으로 제대로 만들어 졌다는 것이고 식은 후에 밀폐할
수 있는 유리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깨끗이 보관하면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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