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뽕잎 효소만들기.

 

 

 

촬영일자 : 13년 7월 29일.

 

구지뽕잎 : 3.4kg

무 : 3.3kg

황설탕 : 6kg

 

구지뽕나무가 여자들에게 좋다는 말에 구지뽕잎 효소를 담기위해 잎을 따면서도

가시에 찔리고 잔가지를 꺾으면서도 찔리고 이물질 제거하면서, 먼지를 털어내듯

씻으면서 또 찔리고 효소용기에 담으면서도 찔리고, 이래저래 내 손바닥과 손가락은

가시에 찔리고 또 찔리는 수난을 당했다. 누가 시켜서 하는거리면 아마 멱살잡이도

불사했을 듯, 어쨋던 그렇게하여 구지뽕잎 효소를 만들게 되었고 무를 넣은 이유는

구지뽕잎에서 진액이 그리많이는 나오지 않을것을 감안해 제철이 아닌 배를 넣는 것

보다 무 가 더 적격일 거란 지인의 말을 참고로 무를 깨끗이 씻어 손질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황설탕에 재웠다가 무의 즙이 어느정도 나왓을 때 구지뽕잎과 잔가지를 효소용기에

넣으면서 중간중강 황설탕을 넣어주고 그위에 황설탕에 절여둔 무를 건져 구지뽕잎위로

담은 다음 남은 황설탕을 넣고 다시 설탕위로 무즙을 부어주면 구지뽕잎 효소만들기는 끝.

 

이렇게하며 또 하나의 건강음료로 음용하게 될 구지뽕잎 효소가 추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