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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야생화

층꽃나무 [層─]

by 흰금낭화 2008. 9. 16.

 

 

 

 

 

 

 

 

 

학명 Caryopteris incana
분류 마편초과
분포지역 한국(전남 ·경남) ·일본 ·중국 및 타이완의 난대에서 아열대
크기 높이 30∼60cm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아관목.

 

 

 

 

줄기가 무더기로 나와서 높이 30∼60cm이고 작은가지에 털이 많으며 흰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 많고 가장자리에 5~10개의 굵은 톱니가 있다. 꽃은 여름에 피고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꽃이삭이 잎겨드랑이에 많이 모여 달리면서 층층이지므로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 화관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제일 큰 갈래조각의 가장자리는 실같이 갈라진다.

꽃은 연한 자줏빛이지만 연한 분홍색과 흰빛을 띠기도 한다.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지고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며 모두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꽃받침 속에 들어 있고 중앙에 능선이 있으며 검은색으로 익고 종자에는 날개가 있다. 한국(전남 ·경남) ·일본 ·중국 및 타이완의 난대에서 아열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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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도록 그리운님 만남이 이토록 반가울까,

이녀석들의 활짝 웃는 모습보기를 얼마나 학수고대 했던가.

드디어 이녀석들이 환한 웃음으로 나를 반겨준다. 고맙다, 너무나도

반가웠다. 평소에도 꽃을 좋아해서 조금씩은 집에서 가꾸기도 하지만

야생화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부터 내 어린시절 산과 들길에 피어있는

꽃들을 바라보며 그 꽃이 그 어린 꼬마에게 뭐라 답할리도 없건만 혼자

중얼거리 듯 말을 건네기도 하고 좋아 웃기도 하였던 그시절이 떠올라

자라면서 보아왔던 야생화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난 나만의 흥겨움에

빠져든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위대함에 감사하고 고갤 숙이며 잠깐의

여유로움이랄까 나만의 느긋함에 그 누구도 부럽지 않는 자유를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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