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갈두항의 일출전
송호마을의 유채밭
갈두항의 전경
해남의 토말
땅끝 [土末(토말), Ttangkkeut]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松旨面) 송호리(松湖里) 한반도의 최남단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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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말·갈두마을이라고도 한다. 북위 34°17'38"에 위치한다. 해남읍 남쪽 43.5km 지점인 이곳은 함북 온성군 남양면(南陽面) 풍서동(豊西洞) 유원진(柔遠鎭:북위 43°0'39")과는 한반도에서 가장 긴 사선(斜線)으로 이어져, 극남과 극북을 이룬다. 최남선(崔南善)의 《조선상식문답》에 따르면, 땅끝의 해남에서 서울까지 1,000리, 서울에서 극북의 온성까지 2,000리를 헤아려, 이로부터 ‘3,000리 강산’이라는 말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땅끝에 솟은 사자봉(獅子峰:122m) 아래와 갈두 마을 주민은 반농반어(半農半漁)의 생활을 한다. 남해를 향한 그 벼랑에는 “…맨 위가 백두산이며, 맨 아래가 이 사자봉이니라. 우리의 조상들이 이름하여 땅끝, 또는 토말이라 하였고…”라고 세긴 토말비(1981년 건립)가 서 있다. 또, 《난중일기》에는 1597년(선조 30) 9월 이순신(李舜臣)이 어란진(於蘭鎭)에서 왜선을 이곳까지 추격하는 접전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갈두 마을에서 흑일도·백일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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