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금낭화 2017. 5. 14. 00:26








2017년 4월 26일 "경남"




홀로된

삶은 있어도

 

홀로 사는

세상은 없지 않은가

 

고단한 세상

힘겨운 몸부림

 

지쳐 쓰러지지 않게

외면하는 눈길 멈추고

 

어깨한편 등 한쪽

잠시 기댈 수 있게

아주 조금 내어줌이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