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스토리
대구수목원 6월의 풍경
흰금낭화
2009. 6. 10. 20:33
처음으로 가 본 대구수목원은 잘 정돈된 녹지공간이였다.
속단은 금물이라고 처음 인터넷에서 대구수목원의 자료를
찾아보고선 그다지 큰 기대없이 평범한 자연공간이려니 하고
찾아 갔었는 데 뜻밖으로 기대 이상이였다. 쓰레기매립장이
아늑한 녹지공간이 되어 대구수목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람객에겐
아주 넓고 평온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져다 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였고 다양한 나무들과 야생화초들이 구비마다 각 요소요소에
적절히 잘 가꾸어져 있었다. 내가 찾아 간 목적은 이곳 서부경남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야생화들을 만나보기 위해 찾아갔었다. 다양한 나무들과 식물들의
꽃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행복했으며 카메라의 밧데리가 다 되어 조금 더
많은 꽃들을 담지 못해 아쉬웠지만 혼자만의 느긋한 여유를 즐기기에 충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