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금낭화 2009. 5. 17. 23:55

 

 

 

 

 

 

 

학명 : Calystegia soldanella

분류 : 메꽃과

분포지역 : 한국(제주.전남.전북.경남.경북.강원.경기.황해.함남)

서식장소 : 바닷가의 모래밭

크기 : 잎 길이 2~3cm, 나비 3~5cm, 잎자루 길이 2~5cm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촬영장소 : 경남고성 상족암*

 

 

개메꽃·산엽타완화라고도 한다. 바닷가의 모래밭에서 자란다. 굵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줄기는 갈라져 땅 위로 뻗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길며 신장 모양으로 윤이 난다. 잎 길이는 2∼3cm, 나비는 3∼5cm이며, 잎자루 길이는 2∼5cm이다. 잎 끝은 오목하거나 둥글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요철이 있는 것도 있다.

꽃은 5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잎보다 길게 나온다. 포는 넓은 달걀 모양 삼각형이고 총포처럼 꽃받침을 둘러싼다. 화관은 지름 4∼5cm로서 희미하게 5개의 각이 지며 수술 5개, 암술 1개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고 포와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제주도·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남도·경상북도·강원도·경기도·황해도·함경남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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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초겨울 무렵 해국을 찍기위해 고성 상족암엘 찾았다가

갯메꽃의 푸르른 잎사귀들을 보았었다. 봄이면 이녀석들이

활짝 웃는 모습들을 볼 수 있으려니 하고 다시찾아 가 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녀석들은 여기저기 자신들의 터전을 잡고 이렇

듯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나를 반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