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목이(꽃뱀,화사)
학명 : Natrix tigrina lateralis
분류 : 뱀목 뱀과
크기 : 몸길이 0.5~1.2m
색 : 녹색
생식 : 난생(1회에 약 15개)
서식장소 : 논이나 하천 부근,낮은 산지
분포지역 : 한국,일본, 중국.타외완
뱀목 뱀과의 파충류
*촬영장소 : 장령산*
율모기라고도 한다. 몸길이 0.5∼1.2m이다. 꼬리길이는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는 몸길이의 5분의 1∼4분의 1에 이른다. 몸 빛깔은 지역에 따라 다르며, 대개는 녹색 바탕에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몸 전체에 있는 무늬는 붉은색이며 목의 무늬는 노란색이고 검정무늬가 등선 양쪽에 흩어져 있다. 개구리나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가을에 교미하여 이듬해 여름에 약 15개의 알을 낳는다. 목 부분의 피하에 독액을 분비하는 샘이 있는데 이는 방어용으로 보인다. 또 윗입술판 밑에 비교적 발달한 독선(毒腺)이 있고, 여기서 독액이 위턱 뒷부분에 있는 좌우 2쌍의 독아(毒牙)에 주입된다. 이 뒤쪽 독아에 물리면 독이 상처로 들어가 전신 내출혈이 일어나며, 두통·실신·신부전 등을 일으키고 심하면 죽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뱀으로 논이나 강가, 낮은 산지에서 산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 내가 자주 다니는 장령산..집에서 가까워 운동 겸 야생화를 찾기 위해 작년부터 지금까지 만 1년여를 다니면서 두번째로 만난 뱀류이다. 오전 9시쯤 집을나서 산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야생화를 찾기 위해 온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여기저기 발걸음 하지않는 곳이 없다, 작은 꽃 하나를 발견하고 다가간 곳은 작은 나무들을 잘라서 쌓아놓은 곳까지 가게 되었고 내가 본 것이 위의 그림속에 주인공 ㅋㅋㅋ 사람의 발걸음에 바스락거리는 낙엽소리가 느껴질만도 한 데 이녀석 꼼짝을 않고 그자리에 가만히 있었다.. 첨엔 누가 죽여서 던져놓은 줄 알았다. 가만히 다가가..야..! 너 죽었니..?ㅋ 살펴보니 죽은녀석이 아니라 분명 살아있는 녀석이었다. 어디보자... 살며시 카메라 셔터를 누르니 찰칵 소리에 슬며시 고개를 돌려..혀를 낼름! 그러더니 내가 놀랜 것이 아니라 지녀석이 화들짝 놀래서 황급히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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